[디톡스] 몸 안의 독소를 빼자-1 – 블루에이지(BLUEAGE) 사업영역

[디톡스] 몸 안의 독소를 빼자-1

Job談
시조사에서 발행하는 가정과 건강에서 5개월 동안 디톡스를 키워드로 원고를 청탁을 받고 몸 안의 독소와 마음의 독소, 그리고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에 디톡스가 필요함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연재 순서
디톡스 : 몸 안의 독소를 빼자-1
디톡스 : 몸 안의 독소를 빼자-2
디톡스 : 몸 안의 독소를 빼자-3
디톡스 : 디지털에 디톡스를 하자
디톡스 : 마음의 독을 다스리기

 

최근, 생활 의료 헬스 미용 식품 가전 등 일상 곳곳에서 디톡스 라이프를 추구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여기에 현대인들의 생활에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와 디지털 생활에도 디톡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능히 디톡스 전성시대라 할 수 있겠다.

디톡스(detoxification, Detox) 또는 해독(解毒)은 인체 내에 쌓인 독소를 뺀다는 개념의 제독요법이다. 디톡스는 대체의학적인 측면에서 공기, 음식, 피부접촉 등 외부적인 요인과 체내에 자연적으로 생성된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폐, 간, 장, 신장, 피부 등을 통해 배출시킴으로써 세포활동과 신체기능 및 면역시스템을 정상화시키는 건강요법을 일컫는다.

 

‘웰빙’과 ‘힐링’ 잇는 ‘디톡스’ 열풍

웰빙과 힐링이라는 키워드가 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전반을 지배 했다면 이제 그 뒤를 디톡스가 잇고 있다. 사실 디톡스가 건강의 해법으로 주목받은 건 오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과거에 해독은 의학적인 것에 기인하기 보다는 경험적이고 주술적이며 미신적인 부분이 많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질병치유의 첫 단계로 여겨졌다. 동양의학에서는 땀을 내거나 토하거나 중화시켜서 해독을 했고,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약초로 배설을 돕거나 귀와 코를 세척하고 식습관을 관리하는 등 여러 해독요법을 사용했다.

이처럼 디톡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회복해 건강을 되찾는 것이다.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으로 체질을 바꾸고, 각종 유독물질에 오염된 몸을 약물이나 수술이 아닌, 자연요법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독소의 배출을 통해 신체 본연의 저항력과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회복능력을 증강시키는 대체의학이 바로 디톡스다.

이를 통해 인체의 해독과 소화흡수, 배설을 담당하는 기관이 깨끗하게 정화되고, 소화불량, 변비, 만성피로, 혈전 및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화 등 독소로 인해 생긴 만성질환을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다. 유해물질이 몸 안으로 과다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장이나 신장, 폐, 피부 등을 통한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장 청소와 단식이 대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물만 마시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방법도 있으며, 유기농산물, 제철음식을 주로 하며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가공식품, 육류, 소금, 설탕을 멀리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음식뿐만 아니라 유해물질로 가득찬 주거환경을 천연마감재로 바꾸고, 마음속의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는 분노, 짜증 등을 다스리는 명상 등도 넓은 의미의 디톡스라 할 수 있다.

 

산업화와 환경독소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어마어마한 화학물질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더불어 식량의 대량생산을 위해 농축산업이 산업화 되고 여기에 사용되는 제초제와 살충제, 항생제와 성장촉진제, 화학첨가물들이 생분해 되지 않고 토양과 공기, 물과 식품에 잔류되었다. 문제는 이것이 곧바로 먹이사슬의 가장 위에 있는 사람에게 그대로 축적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독소의 축적은 인간의 몸속에서 면역기능을 떨어트리고 호르몬체계를 교란시켜 각종 성인병과 암, 아토피와 희귀 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산업화가 시작되자 유럽과 미주에서는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발병 연령도 갈수록 젊어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 아시아 국가들이 급격히 산업화되고 서구화됨에 따라 암 발생 패턴 또한 서구화되고 있다. 서구형 암이 주로 발생하는 유방, 난소, 전립선, 대장 등은 환경독소가 축적되는 지방이 풍부한 조직이라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우리 몸의 해독시스템 ‘항상성’

원래 우리 몸속에는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이나 활성산소, 혹은 외부에서 유입된 독소를 제거하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하지만 유해환경과 음식물을 통해 축적되는 엄청난 량의 독소는 신체가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여기에 과도한 스트레스와 생활방식의 변화가 몸의 균형을 무너트리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현대의학이 이러한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보다는 증상과 암세포 제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근본적인 질병의 치료를 하지 못 할 뿐 아니라 치료과정에 오히려 또 다른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해독시스템 ‘항상성’ 기반으로 한 디톡스는 이런 측면에서 암의 예방이나 재발방지. 질병의 치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다스리고 질병의 치료와 생명력을 회복하는데 매우 유용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체는 유해물질에 노출되더라도 일상적인 대사활동을 통해 체내 독소를 제거해 신체 기능을 유지 조절한다. 이를 ‘항상성’ 혹은 ‘자동정상화장치’라고 한다. 내적 및 외적 변화에 놓이면서 발생한 형태적, 생리적 상태를 안정된 범위 내로 유지하여 개체로서의 생존을 유지하는 고유한 특성이다.

앞으로 몇 회 동안 디톡스의 사회문화적인 현상을 살펴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디톡스, 디지털중독 예방을 위한 디지털 디톡스 등 우리의 생활 속에 독이 되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것이다.

 


김현청 brian@hyuncheong.kim
  – 블루에이지 회장
– 콘텐츠 기획자, 브랜드 마스터
– 오지여행가, 국제구호개발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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