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쁘다고 책을 내려놓은 순간,
우리의 사고는 낡은 관성에 붙잡히기 시작합니다.
책은 단지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더 크게 보게 하며, 깊이 있게 느끼게 하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통찰은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읽은 것을 씹고 곱씹고, 삶과 연결지으며 나만의 언어로 정리해야 비로소 내 것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꿈을 써야 하고, 뜻을 세워야 합니다.
꿈은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닙니다.
지향하는 세계관의 설계도이며,
뜻은 그 설계도를 따라 나아가기 위한 의지의 문장입니다.
매일 아침 책을 펼치고,
마음을 울리는 구절을 기록하고,
오늘의 꿈을 한 줄로 써보세요.
그리고 그 꿈을 뒷받침할 가치와 목표를 스스로에게 말해보세요.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나는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오늘 하루, 나는 어떤 태도를 갖고 살아갈 것인가?”
이런 질문에 하루 한 줄씩 답을 적어 나가는 습관,
그게 바로 사유하는 인간이 되는 훈련입니다.
그 축적이 언젠가 당신을 깊고 단단한 사람으로 만듭니다.
블루에이지는 통찰 없는 실행을 두려워합니다.
의미 없는 속도, 가벼운 혁신, 표피적인 의사결정이 아니라
깊이 있는 질문과 문장의 힘으로 살아가는 동료와 함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