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주말을 쉬고 잠깐 회사에 정리할게 있어 나와 보니…
이!
럴!
수!
가!
힘나는 드링크제 5박스가 와 있네요. 병으로 500병 ㅇㅇ;;
처음에는 새해 선물로 누가 이런걸 보냈나 했습니다.(그래도 이건 뭔가 이상하다 ㅡㅡ)
알고보니 지난번 대표님께 진로상담하러 온 고등학생의 부모로부터 온 감사의 선물이었습니다.
지난번에는 직원수대로 보졸레누보와인을 보내시더니(좋더만요 ㅋ) 오늘은 드링크제를 보내셨네요.ㅋㅋ
대체 우리 대표님은 그 아이에게 무슨 말을 했던걸까요?(한 10분정도 말씀하신것 같은데..)
뭐라고 했기에 그 아이의 부모가 이렇게 지속적으로 감사의 성의를 쓰나미급으로 하시는걸까요?
부모말도 안듣는게 요즘 고등학생인데 그것도 단 10분만에 부모님이 만족할 정도의 상태로 바꿔 놓으시다니,…
혹시 돈으로 매수 하셨을까요?
아니면 뭔가 은밀한 거래를 하셨을까요?
정말 느무느무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500원 드립니다)
비타민 음료랑 같이 왔는데 저는 이게 개인적으로 맛나고 좋네요. ㅋㅋ
새해부터 이거먹고 우리 직원들 힘내자고요(이제 야근이 두렵지 않다!)